건물 외벽에 들뜬 자국이나 떨어진 도막이 보이면 가장 먼저 덧칠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외벽 페인트 벗겨짐이 생긴 상태에서는 눈에 보이는 부분만 덮기보다
기존 도막이 얼마나 단단하게 남아 있는지, 균열이나 수분 흔적은 없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건물 청소와 도색, 보수 등 시설관리를 함께 살펴보는 청운C&C 입니다.
외벽은 비와 햇빛에 계속 노출되는 만큼 같은 벗겨짐처럼 보여도 원인과 바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작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페인트 벗겨지는 이유는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기존 도막이 오래되어 접착력이 약해졌거나 벽면 균열, 수분의 영향, 바탕면의 오염처럼 여러 조건이 겹치면서 외벽 페인트 들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표면 일부가 부풀거나 가장자리부터 일어나는 모습이 보인다면 단순 변색과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겉면만 보고 다시 칠하기보다 기존 도막 상태와 벽체의 이상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같은 건물에서도 면마다 노출 조건이 달라 손상 정도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빗물이 반복해서 닿는 위치와 햇빛을 오래 받는 면, 창호 주변처럼 접합부가 많은 구간은 상태를 따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페인트가 단단하게 붙어 있고 벗겨짐이 국소적으로 나타난 경우라면 상태에 따라 페인트 덧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손으로 건드렸을 때 가루가 떨어지거나 도막이 쉽게 일어나고 여러 구간에서 박리가 이어진다면 기존 페인트 제거가 먼저 필요한지 살펴봐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새 페인트가 기존 면 위에 올라가는 만큼 아래 도막이 안정적인지 확인하는 것 입니다.
불안정한 면을 그대로 덮으면 외벽 재도장 후에도 같은 위치에서 들뜸이 다시 드러날 수 있어 사전 판단이 필요합니다.
건물 외벽 도색을 준비할 때는 주변 구조와 바탕면까지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벗겨진 구간이 특정 위치에만 있는지 여러 면에서 들뜸이나 박리가 이어지는지 외벽에 균열이 생긴 곳은 없는지 물이 스며들거나 젖었던 흔적이 있는지 벽면에 먼지와 오염, 이물질이 남아 있는지 바탕면에서 가루가 묻어 나오는지 창틀이나 접합부 주변에 이상이 없는지 이런 부분을 확인해야 외벽 도색 전처리만으로 가능한지, 외벽 균열 보수가 먼저 필요한지 판단하기 수월합니다.
1) 기존 도막 상태 확인

벗겨진 위치와 범위를 살펴보고 기존 페인트가 벽면에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들뜬 부분과 비교적 안정적인 부분도 구분합니다.
2) 불안정한 페인트 정리
쉽게 떨어지는 기존 도막은 상태에 맞게 정리합니다.
기존 도막 제거 범위는 실제 벽면 상태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3) 균열과 바탕면 점검
표면을 정리한 뒤 균열이나 손상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오염과 잔여물이 남았다면 외벽 페인트칠 전에 필요한 정리 범위도 함께 살펴봅니다.
4) 도색 가능한 상태 확인

준비가 끝난 면을 다시 확인하고 부분 보수 후 진행할지, 보다 넓은 페인트 재도장이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상태 확인 방향 특정 구간만 벗겨짐 부분보수·부분도색 검토 여러 위치에서 들뜸 발생 기존 도막 상태 전체 확인 균열과 벗겨짐이 함께 있음 보수 후 도색 여부 판단 넓은 면적에서 노후화 확인 전체도색·재도장 범위 검토 부분도색 과 전체도색 은 눈에 보이는 벗겨진 면적만으로 나누기 어렵습니다.
주변 도막까지 약해져 있는지, 같은 문제가 다른 위치에서도 이어지고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작업 범위를 정하기 좋습니다.
부분도색은 기존 색상과 새 도막의 차이까지 충분히 고려해 주변 외관의 마감 범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 변화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외벽 관리는 오염을 지우는 청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장면의 들뜸과 균열, 바탕 상태까지 살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페인트가 벗겨진 건물이라면 바로 덧칠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와 도색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